
영화 ‘하늘로부터의 기적’은 오는 3월 17일 개봉된다
여배우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하늘로부터의 기적(Miracles from Heaven)’에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이 변화되었다고 고백했다.
이 영화는 아나벨 빔(Annabel Beam)이란 어린소녀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로서 치료가 불가능한 소화계통의 불치병을 앓고 있는 이 소녀와 이 소녀 부모들의 이 영적 투쟁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영화의 제목에서 암시하듯 참으로 놀라운 이 소녀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아나벨에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여배우 가너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애나벨의 어머니인 크리스티 빔을 만난 후 그녀의 존경스러운 신앙심에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녀의 역할을 배우로서 준비하면서 애나벨을 치료했던 의사로부터 애나벨이 완전히 치료되었다는 확인을 하고 싶었다. 가너는 의사로부터 애나벨은 완전 치유되었다는 확인을 받았고 이 놀라운 치유의 역사는 하나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나는 생애동안 매 주일이 되면 교회를 다니며 성장했다. 그런데 LA로 이주하면서부터 그런 교회생활이 뜸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교회를 등지고 신앙을 버린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금년 43세의 가너는 가끔씩 교회를 출석했고 그의 가족들은 웨스트버지니아에 있는 크라이스트 UMC에 출석해 왔다. 그 교회는 가너의 자녀들인 바이올렛,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이 세례를 받은 교회이기도 하다.
영화 촬영기간에도 하나님은 가너의 가슴에 감동을 주어 빔의 가족이 영적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TD 제익스 감독이 시무하는 토기장이의 집(The Potter''''s House) 교회에 출석해 왔다.
가너는 다시 교회출석에 열심을 내기로 결심하면서 자녀들에게도 교회출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이 큰 축복이 되었다. 이 영화는 우리 가족이 다시 우리 지역의 감리교회를 찾아 매 주일 교회를 가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라클스 프럼 헤븐’은 오는 3월 16일 개봉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