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권의 신간을 펴낸 최재영 목사의 북 콘서트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CA> 남가주에서 대북사역 활동을 하는 최재영 목사(NK 비전 2020 대표)가 ‘평양에서 서울로 카톡을 띄우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평양냉면’ 등 3권의 방북기를 출간하고 지난 25일(금)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최 목사는 자신의 저서에 관해 “학문적 접근이나 학설 혹은 이론이 아니라 직접 목격하고 체험한 것이다. 민족적 감성과 통일의 열정만을 가져서는 어필이 안된다. 아마 이론과 실재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신화 목사(미국장로교 태평양노회장 및 성빈센트병원 원목 역임)의 사회로 열린 북 콘서트는 조셉정 목사(샬롬공동체교회 담임)의 개회기도에 이어 이병도 중원포럼 상임회장, 윤건창 교수, 김요한 성제임스성공회성당 주임신부, 김영 장로, 김용현 장로 등이 축사를 했고 김상일 박사(전 한신대 교수), 정찬열 시인(전 미주카톨릭문인협회 회장)등이 서평을 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후 금년 102세의 조찬선 목사(‘일본의 죄악사’ 저자)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