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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05/22
석정희 시인 제5시집 “ 내 사랑은 출간‘
석정희 시인

 

<CA> 석정희 시인의 제5시집 “내 사랑은”이 출간되었다. 한국 인타임 출판사에서 펴낸 이 시집은 1~5부까지 약 95편의 신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과 미주에서 많은 독자층을 얻고 있는 석정희 시인은 꾸준하게 신작시를 국내외 여러 매체를 통해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제5집에서 시인은 “짧은 호흡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다시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시를 썼다. 아무리 문학이 죽고 시가 죽었다하지만 여전히 석정희의 시를 읽는 독자는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끄럽지 않은 시를 세상에 내어놓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글은 과거의 것이지만 객관적 진실을 넘어선 주관적 진실이다. 시집에 담긴 사유와 통찰력은 오로지 독자의 몫으로 돌린다. 코로나로 힘들었을 독자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이 되고 병마와 싸우는 남편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는 시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내 사랑은

 -제5시집 중에서

 

강물이 숨 죽여

바다로 잦아들 듯

 

바닷물이 조용히

모래톱에 스며들 듯

 

바람이 수줍게

나뭇가지에 안기듯

 

안개가 소리없이

바위산을 감싸듯

 

흰눈이 소복소복

빈들에 쌓여가듯

 

사철을 따라 조금씩

그 힘을 키워 가도

 

한밤에 돌아보면

혼자서 피어있는 달맞이꽃

 

 

석정희 시인 약력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부회장, 편집국장, 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현)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윤동주별문학상, 유관순 문학대상, 탐미문학 본상,

에피포도 본상, 한강문학상, 대시협시인마을 문학상,

 

저서 <문 앞에서>(한영시집), <나 그리고 너>

가곡집 <사랑 나그네> <강>(영문 시집)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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